1월 18일 토요일. 주말 저녁 대형마트에는 사람들이 붐볐다. 장 보러 온 주부도 보였고 가족단위로 마트를 찾은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는 대형마트의 모습이었지만 크게 달라진 점이 있었다.종이 상자를 포장할 수 있었던 테이프와 비닐 끈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마트를 찾은 손님들은 당황해하며 직원을 찾기도 했다. 그러나 다수의 손님들은 물건을 계산하며 자연스레 휴대하고 있던 장바구니를 꺼내 들었다.이 같은 변화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환경부와의 협약에 따

바다 미세 플라스틱, 우리 몸 들어와 내분비계 교란플라스틱이 1960년대 소비재 재료 처음 쓰이기 시작한 이래 우리의 생활 속 곳곳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나갔다. 이는 가볍고 썩지 않는 특성을 장점으로 우리의 삶과 양식을 더욱 간편하게 바꿔 놓았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게 스며든 플라스틱, 그러나 이 특성이 자연 생태계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매년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8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로, 강으로 흘러 들어가 독성물질과 결합한다.플라스틱이 가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는 2015년 부터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작년에 이어 이번 ‘2019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쓰레기 매립과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시설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영준 경영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설물 운영관리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주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19년에는

소각산 관할 지역인 충북 괴산군 사리면은 겨울이 지나 다가오는 봄철 산불 발생을 막기위해 서약을 진행했다. 산불의 주 원인은 농촌 내 불법소각으로 통계 적으로 연평균 산불발생의 30%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주민들을 통해서 내세우기로 했다.14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27개 마을 이장단이 모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소각금지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산불제로(ZERO)화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고 사리면 이

녹스코리아(주)(대표이사 강영현)는 2002년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된 환경 전문기업이다.사업분야는 터널오․탁수처리, 하수고도 처리, 비점 오염처리, 호소정화처리, 대기정화처리, 하천정화, 환경영향평가 및 경관 시뮬레이션, 빗물 재활용 시설 등 국내의 환경 분야의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그 중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AP시스템은 일본의 선진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 연구하여 수석-호평 민자고속도로에 시공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EAP시스템은 특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박철휴)은 로봇 기술부문 국내 유일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설립 이후 KIRO는 대형 국책사업인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과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해양 로봇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조로봇, 해양로봇, 필드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천기술 및 40여종 이상의 제품을 개발해왔다.“로봇산업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써, 패러다임이 제조중심에서 헬스케어·교육·엔터테이먼트 등 삶의 전 영역에 걸친 로봇의 서비스화 측면으로 변화될 것이다. 국내 로봇산업이 시장규모가 작은 만큼 앞으로

“ICT 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ICT 기반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오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신속한 정보통신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작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년부터 '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올

한국환경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실적보고서를 제출기한인 2020년 2월29일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2019년도 사업장폐기물 실적보고서' 를 다음달 29일까지 제출해야한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실적보고 작성 대상자는 2019년도 실적보고서를 해당 허가·승인·신고기관 또는 확인기관의 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제출 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된다고 한다.건설폐기물 처리업자(수집·운반업자, 중간처리업자), 건설폐기물 배출신고자는 실적보고서를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Allbaro시스템)을 이용해

“30년간 폐기물 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온 경험과 노하우로 많은 이들이 폐차를 폐기물로 분류해버리지만 자원 부족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만한 자원이 없다” 박정호 대표이사인선모터스 자동차 자원순환센터는 일반적인 폐차장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버려지는 차량을 재활용하기 위해 부속별로 해체 작업을 하는 곳이다. 일반적인 고철 폐기물을 비롯 재사용가능한 부속들이 이곳에서 분류 작업을 맞친 후 재제조 부품과 건설 자원, 캐릭터 조형물 등으로 다시 태어나는 재료로 쓰여진다. ‘폐차는 폐기물’이라는 많은 이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쓸만한 자원으로

“맛․냄새물질의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만족평가를 받아 측정 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입증을 받았다”라며, “철저한 분석능력을 키워 국민들에게 정확한 수질 정보를 제공하여, 믿을 수 있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조류 때문에 발생하는 맛․냄새물질(2-MIB, 지오스민)의 분석능력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근 영국의 ‘엘지씨 스탠더즈(LGC Standards*)’에서 실시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하여 만족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북한강에서 맛

국내 유일의 100% 친환경 황토벽돌을 생산하고 있는 삼한씨원이 올해로 설립 41주년을 맞았다. 오로지 순수 흙 원료만을 사용한 첨단 황토벽돌로 고객에게 친자연적인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삼한씨원은, ‘가자! 100년 기업도약!’ 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한씨원은 경상북도 예천에 그 투자비용만 450억 원에 달하는 5만5000평 부지의 공장을 두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의

'평소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A씨 우연히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오염도를 찾아보니 지하역사 내에 오염도가 외부 미세먼지 오염보다 높아 이후 지하철이용을 자제하게 되네요."미세먼지는 이제 우리세대가 살아가면서 짊어지며 가야하는 필수 환경과제이다. 급속도로 안좋아지는 대기오염 때문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야 하지만 생활 전선에 있는 시민들은 매일같은 출퇴근길에 외부 노출이 심할 수 밖에 없다. 공기중 오염을 줄이기 위해선 자가용 출퇴근을 자제해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지하철 같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교

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전문으로 수집운반하는 기업 선경에코텍이 2020년 경자년 1월부터 하성, 통진, 마송, 월곶 4개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게 되었다.이번 담당구역은 김포시의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는 만큼 수집운반에 있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사내 수거업무 T/F팀을 구성해 가장 효율적인 수집운반 방식을 개발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자율 협력 전문성 팀워크를 핵심가치로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해 회사 운영과 사내분위기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존의 수직적 관계의 운

정부에서 환경부를 통해 ‘태양광 폐패널, 전기차배터리’ 등 폐자원을 수거·관리하기 위해 2020년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구축과 관련장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회에 예산신청이 되어있다고 한다.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분류되는 폐자원과 자연에너지, 석유에너지로 운용되던 차량에 전기에너지 변화를 통해 미래사업 가치를 확충하기 위해 관련 사업의 지원센터로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점점 전기차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집집마다 태양광 모듈을 지붕에 달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미래에너지원을 자가 발전기를 통해

독일의 용기포장폐기물령은 일반 가정 및 이것에 준하는 장소에서 배출되는 용기포장폐기물의 처리 책임을 2030년까지 이행하며, 17대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0개 지표를 담고 있음독일은 1991년 제정된 용기포장령 즉 '용기포장폐기물의 회피 및 재이용을 위한 법규명령' 에서 용기포장폐기물의 재활용시스템을 정하고 있다. 2008년 개정 용기포장령 제6조 제1항에 기초하여 제품을 충진한 판매포장을 최초로 유통시킨 생산자(용기포장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수입 판매하는 사업자.용기포장 그것의 생산자는 포함하지 않음) 및 판매자는 판

앞서 12월 23일 한겨레 신문이 보도한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 진범은 따로 있다'에 대하여 환경부는 이 같이 밝혔다.한겨레신문은 자동차 배기가스 발원 미세먼지 만큼 타이어·브레이크·도로 마모에서 발생하는 비(非)배출가스 유래 미세먼지의 양과 독성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였고 보도에서 언급한 마모성 도로먼지의 양이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유래한 미세먼지의 양과 유사하다는 자료는 직접 발생 미세먼지(1차 미세먼지)의 양만을 비교한 자료로서, 실제 미세먼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배기가스 중 질소산화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란 폐기물 제로라는 뜻으로 모든 제품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자원 수명주기의 재 설계를 장려하여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위한 원칙을 말한다. 이원칙은 환경오염을 막기위해 발생되는 폐기물을 쓰레기 매립지나 소각로 또는 바다로 보내지 않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9 %만이 실제로 재활용 된다고 한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는 실제로 환경오염을 막기위해 제로웨이스트 원칙을 위한 노력을 행하고 있다. 센프란시스코의 경우 10년 전 2009년 폐기물의 80%를 재활용이나 퇴비화로 전환하거나 매립하여

P4G :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2020년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하여 2020년 P4G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조명래 환경부장관 공동 주재로 외교부에서 개최되었다.준비위원회는 외교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4개 관계부처 차관‧차관보급 공무원 및 지자체 인사 등 당연직 위원과 관련 기관, 위원회, 시민사회, 기업 등 위촉

"3자 시장참여를 허용해 소수 거래형태로 인한 시장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생상품 도입을 통해 현재 배출권 여유분을 판매하는 동시에 미래 배출권 선물을 구입해 현재 배출권 판매에 따른 미래 확보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환경공단 유재형 부장은 설명했다. 지난 8일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등을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시장 정보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1,2기 배출권거래제의 성과와 3기 준비 계획, 업계의 요구사항 등이 공유

18일 현대자동차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서밋'에서 임택트 코팅스와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현대차의 임팩트 코팅스에 대한 전략 투자 발표에 이은 MOU 체결로 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임팩트 코팅스는 1997년 설립 관록있는 기업으로 자동차 주요 소재인 플라스틱 및 금속 물질 정밀 코팅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차는 임팩트 코팅스가 보유한 연료전지 분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