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CYCLING] 낡은 아파트의 변신, 재건축아닌 도색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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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YCLING] 낡은 아파트의 변신, 재건축아닌 도색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 서재탁 기자
  • 승인 2020.07.1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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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 특수기술로 편리하게 외관 환경 변화 탈바꿈하는 새로운 시도

요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환경은 아파트라고 말 한다. 그런 아파트의 가치를 올려주는 외벽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벗겨지고 오염이 되어 낡아 보이는 등 안 좋은 미관으로 주기적인 도색 작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도색 과정에서 생겨나는 비산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밧줄 하나에 위태롭게 매달려 고층 아파트 외벽을 도색하는 도장공들의 사고소식 등 많은 문제점과 효율성에 대한 의문은 지금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주)로보프린트(대표 박정규)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하고자 아트봇(ARTBOT)을 선보이며 로봇프린팅 산업에 독보적인 혁신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트봇(ARTBOT)은 세계 최초 그림을 그리는 로봇으로 일종의 벽화3D프린터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는 대형 건축물이나 아파트 외벽에 사람이 표현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프린트 하듯 도색하기 때문이다.

로보프린트의 아트봇(ARTBOT)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해왔으며 각종 특허와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실제로 대구의 오래된 아파트 외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 인물인 이상화, 서상돈, 이육사 의 대형 벽화를 그리며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디자인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아파트 시세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로보프린트의 기술력은 인력 투입 없이 원격제어로 안전하게 도장 공사를 수행하면서 지역이나 공간을 새롭고 가치 있게 탈바꿈시키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사람이 표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이미지를 프린트하듯 깔끔하게 연출해 주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건축문화 형성을 리더 할 뿐 만아니라 환경 및 건설 재해 감소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2009년에 개발하여 2010년 상용화에 성공한 아트봇(ARTBOT)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장 창출 형 로봇 보급사업,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IP-R&D 지원 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앞선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아트봇(ARTBOT)이 가진 기술현황을 보면 -비정형 구조물 도장 기술 (도장 면의 굴곡 상태를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 제조 및 운용기술), -무인 원격 제어 운용 기술(스마트폰 제어,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 및 운용을 나타냄), -초대형이미지 제작 기술 (다중 분할 이미지 결합을 위한 start point 검색 시스템 운용 기술), -사진, 그림 등 무한 이미지 구현 기술 (페인팅 작업 중 4색<C-파랑, M-분홍, Y-노랑, K-검정>도료의 분사량 조절 시스템 제조 및 운용을 나타냄)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받은 여러 특허, 신기술지정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도장 관련업체 대기업을 포함, 4000여 개 중 아트봇(ARTBOT)이 유일하게 건설신기술(771호) 인증을 받으며 아울러 국내특허 9건 및 해외 특허 3건으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로보프린트 글로벌 vision

이미 TV 등 여러 매체에 소개가 되며 아트봇(ARTBOT)의 기술력을 입증한 가운데 박정규 대표는 로보프린트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계획을 밝혔다.

첫째. ARTBOT(아트봇)과 ARTIST(예술가)의 Collaboration(융합).

유럽, 미국 등에는 오래전부터 벽화 예술이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서구 문화에 로봇과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은 건축물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 첨단기술(로봇)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실현하여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AR(증강현실) 시스템을 접목한 광고 벽화 BM(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활성화.

건물 외벽에 그려진 명화나 초대형 벽화에 휴대폰을 비추면 벽화의 작품 의도나 작가의 프로필을 동영상을 통해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으로 벽화 작가, 작품의 정보를 전달하기 앞서서 기업체나 공공기관의 광고를 보여 줌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시킬 수 있다.

셋째. 로봇페인팅 서비스 프렌차이즈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중국 등 동남아의 아파트 도색시장과 벽화시장, 중동의 벽화 시장도 아직 사람이 직접 손으로 그리는 상황이며 이 시장에 로봇페인팅 서비스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이다.

또한 미국 주택 1억 5000만 가구의 GARAGE(차고)에 로봇페인팅 시장이 있는데, 이 중에서 1%인 150만 가구의 Garage에 로봇페인팅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프렌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미국 내 건축자재, 공구 유통회사인 ‘홈-디포’ (Home dopot)와 업무 제휴를 추진 중이며 시범사업을 진행하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통해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로보프린트는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미국 법인설립을 목표하고 있으며, 2020년 미국 내 250개 프렌차이즈를 세울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21년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아트봇(ARTBOT)은 아파트 도색 뿐 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건축물의 예술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내를 벗어나 야외 미술전시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며 실력 있는 신인작가들과 공동 작업을 지속하며 발굴에도 힘쓸 것이다. 또한 평소 그림에 조예가 깊은 유명 연예인들과의 작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갤러리 화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박정규 대표이사
박정규 대표이사

박정규 대표이사 review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보프린트의 박정규 대표는 처음부터 도색전문인은 아니었다. 그가 처음 시작한 사업은 호프집 사장이었고 장사가 잘 되자 대형 식당, 주유소 등을 오픈하며 사업체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자 혼자관리가 힘들어져 바로 밑 직원에게 식당과 주유소를 맡기게 되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가지고 있던 사업 모두 실패하게 되었다. 사업실패는 고스란히 빛으로 연결되어 가전, 가구에 빨간딱지가 3번이나 붙었고 이자내기에도 버거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때 단 돈 5만원이 없어서 폐렴에 걸린 4살 난 아들을 퇴원도 시킬 수 없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처음 느꼈을 때 안 좋은 생각까지 하고 아파트 14층에 올라섰었는데 그때 문득 내가 없어지면 이 시련을 고스란히 내 아내와 아이들에게 물려주겠구나. 죽을 용기로 다시일어서보자 생각했다.”

이 후 박 대표가 생각한 사업은 현수막 이었다. 본능적으로 사람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특유의 천성으로 당시 530만 원 짜리의 중고 현수막기기를 오랜 설득 끝에 50만원에 받아오는 놀라움을 보여주었다.

현수막을 전문으로 하는 1인 기업으로 시작하여 열심히 현수막을 찍어 설치를 하던 중 고층 아파트에 매달려 벽면 도색을 하는 도장공을 보고 머릿속을 스친 의문이 아트봇(ARTBOT)의 시작이 된다.

“굉장히 위험해 보였다. 밧줄하나에 목숨을 걸고 ”왜 저렇게 위험하게 작업 할까? 프린트를 붙이면 더 안전하고 쉽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 의문이 성공을 갈구하는 박 대표의 심지에 불을 지피게 된 것이었다.하지만 처음부터 일이 술술 풀리기 만무했다.

“생각만 있지 처음부터 기술이 완벽할 순 없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 연구하고 알아보고, 분사장치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한테 매일 찾아가 귀찮을 정도로 물어보고, 기술의 핵심 중 하나인 노즐 만드는 사람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뒤지기도 하는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다.”

박정규 대표는 “사업을 죽기 살기로 하지 않는다, 나는 사업을 죽기로 각오하고 한다.” 라고 했다.

또한 그는 준비기간 동안에 금전적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게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신용불량자였기 때문이다. 은행에 가봐야 단 돈 만원을 대출 받을 수 없는 신용불량

낙인자였던 것이다.

“신용불량자라고 생각이 모자라서 아이디어가 없는 것도 아니고, 신용불량자라서 사업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 신용불량자라는 이유하나로 대출이나 도움을 받기가 힘들었단다. 그래도 분명이 이 기술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곳이 있으리라 믿고 계속 문을 두드렸다.”

그 간절한 믿음이 통한 것일까. 로보프린트는 2010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한 재창업제도 시행 첫 회 지원자로 뽑히며 1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재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어 2012년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며 모 대기업 경진대회에 아트봇(ARTBOT)을 출품한 결과 137개 참가자 중 금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 시장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준비기간만 6년 상품화하는데 4년, 총 10년 이란 시간이 꼬박 들면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박정규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었다. 직접 돈을 벌어야지만 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대학을 16년 만에 졸업할 정도로 여의치 않는 생활을 했다.

그런 그는 ‘좋은 일은 내가 가진 것이 없을 때 시작해야 돈 있을 때에도 할 수 있다.’ 라는 지론으로 물 부족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식수 지원 전문 NGO단체인 '팀앤팀'의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 후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는 기업의 성장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기 위함이며 이 사업은 앞으로도 쭉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년 매출 200% 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매출 30억 원을 예상하는 박정규 대표는 “‘이제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아직도 밤을 새가며 일하고 있다. 또 전국 각지 미팅도 직접 다닌다.

“로보프린트는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 환경보호, 추락 사망사고 예방이라는 인간존중의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로봇 전문 기업이 될 것이다. 전 세계 건축물의 갤러리 화하는 그날 까지 국내외 건축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로보프린트의 아트봇(ARTBOT)에 쓰인 기술은 첨단기술 융합체로서 단지 도장 공사뿐만 아니라 이송장치와 분사장치를 응용해 빌딩 청소로봇제작, 원격제어기술과 분사장치 기술을 응용한 초기 화재 진압 로봇 등 활용방안이 무궁무진하다고 의견을 내놓은 만큼 앞으로의 로보프린트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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