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재활용되는 건전지, 처리방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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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재활용되는 건전지, 처리방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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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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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전지 AA, AAA사이즈를 비롯 수은건전지부터 대형건전지까지 우리의 가전제품이나 휴대용 물품을 운용하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폐건전지의 95%가 재활용 되는 물질로 이뤄져 있는 것을 알고 있나?

보통 쓰레기통이나 고철로 분리해 버리지만 폐건전지는 폐건전지 끼리 따로 분리배출해야한다. 폐건전지를 재활용하면 전지의 주 구성 물질 인 니켈, 카드뮴, 철, 아연, 망간파우더 등의 자원을 추출해 또 다른 제품으로 리사이클이 가능한 것이다.

요즘은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서  USB 포트를 사용하여 충전방식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들이 많이 늘어 났지만 아직도 TV 리모콘, 벽걸이 시계, 무선 마우스 등 일상 생화 속 사용되는 품목이 꽤 많이 존재한다.

​이렇게 순환경제에 적합한 제품으로 만들어졌지만 분리수거를 하지않고 버려진다면 환경에 매우 위협이되는 폐기물로 전락 할 수 있다. 다 사용한 건전지 속에는 아연, 이산화망간, 흑연, 염화암모늄,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 있다. 폐건전지를 분리수거 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통에 버릴 경우 건전지가 쓰레기와 함께 땅에 묻히게 되며 건전지 속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땅을 황폐하게 만들수 있다. 그래서 가정이나 회사 내에서 사용한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수거나 처리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 해 놓으면 좋다.

훼손이 심하거나 녹이쓴 건전지는 매립이나 소각을 하게 되는데 소각을 할 때 생기는 오염물질 중금속이 대기중에 증발하게되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버려지는 폐건전지는 인간에 건강도 위협하며 작은 '수은 전지'의 경우  0.1g~0.5g의 수은이 함유되어 있어서 수은이 인체에 다량 흡입, 접촉되면 수은중독이 일어날 수 있다. 만약 수은중독을 제때 응급처치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작은양도 조심해야한다.

​폐건전지는 제대로 수거만 하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건전지 분리수거를 통해 화학물질을 추출하게 되면 새로운 건전지에 중요한 자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건전지를 둘러싸고 있는 철은 알다시피 훌륭한 자원이다.

​또한 국내에 전량을 수입해야 하는 광물 중 하나인 '망간'과 '아연'이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재활용하면 해당 광물의 수입량을 줄일수 있다. 작은것이 모이게되면 큰힘을 발휘 할수 있는 것처럼 작은 건전지들이 모이면 경제적인 이익을 발휘 할 수 있다.

​이렇게 도움이 될수 있는 건전지를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수거가 이뤄지지 않을시 문제가 되기때문에 처리방법에 대하여 미리 숙지해두면 도움이된다.

요즘 지자체별로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 전용 수거함이 있기때문에 그곳에 배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경우에 따라 인근 주민센터에 폐건전지를 가져가면 새건전지로 교환을 해 주는 곳도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순환경제에 일환이며 국내에 부는 필환경 움직임에 발 맞춰 움직이려면 작은 건전지 조차도 쉽게 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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