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산업이 보인다' 폐석 재활용 한 친환경 신소재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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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산업이 보인다' 폐석 재활용 한 친환경 신소재의 활약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8.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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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코스톤코리아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바다와 잘어울리는 물결 무늬 휀스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바다와 잘어울리는 물결 무늬 휀스

강원대학교 투자 기업인 에코스톤코리아는 석재산업에서 버려지는 석탄폐석과 일반 자투리 석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을 디자인하며 제조하는 새활용 기업이다. 앞으로 친환경적이며 폐자원을 이용하는 신소재 기업들이 미래산업을 지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특히 고갈되는 자원 앞에 신소재 개발은 곧 미래산업의 경쟁력이며 환경을 위한 새로운 비젼으로 제시되고 있다.

에코스톤은 천연석재와 고분자수지 강화섬유를 섞어 만들어지며 폐석을 주원료로 하므로 친환경적인 소재이며 석재복합재료로 만들어진 신조재를 말한다. 뿐만아니라 콘크리트보다 강도 높아서 활용도가 높으며 이 신소재를 이용하여 여러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해 낼 수 있다.

에코스톤의 생태기능성 신소재를 이용한 상품 개발은 도심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공기정화와 소생태계의 복원 등을 위해 꼭필요하며 이러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녹지공간의 확보가 필수적이나 현실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부분의 대안으로 벽면녹화, 옥상녹화, 자투리 공간 녹화, 수직 정원 등이 필요하며 에코스톤코리아에서 개발 된 생태기능성 신소재로 제품을 개발이 가능하다.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블럭조립이 가능한 석재고분자복합재료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블럭조립이 가능한 석재고분자복합재료

또 다른 장점으로 레고(logo)식 조립구조를 적용한 블록조립 시설이 가능하다. 에코스톤은 시멘트콘크리트처럼 성형이 간편한 반면에 기계적 강도는 3~5배의 우수한 물성을 갖고 있다. 석재고분자복합재료는 제품성형 칫수 정도가 높아 레고블록처럼 다양한 끼워 맞춤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주택, 가로시설물, 조경시 설물의 재료로 개발 할 경우 활용성이 높은 완성도를 보일수 있다.

에코스톤코리아의 한기웅 대표는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으며 2009년 실험실 창업교수를 하면서 지금의 에코스톤 신소재 개발에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2014년 에코스톤코리아는 그동안 연구해온 신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었으며 폐석이나 석재슬러시를 재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화강석이나 석탁, 폐석을 통해 고분자수지를 복합시키는 정도에 따라 소재의 강도 모양과 색이 달라 질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여러형태로 활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사람의 높낮이를 고려한 아트벤치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사람의 높낮이를 고려한 아트벤치

주요 실적으로는 여주시 가로등 주보호 커버가 있다. 여주시는 세종대왕이 영면하고 있는 도시로 유명한 만큼 한글 자음으로 꾸며진 가로등이 도시의 특색을 살리고 있으며 소재 특성상 감전의 위험이나 스티커가 잘 붙지않아 관리가 편리하다. 또한 스테인리스보다 공급 가격이 저렴하여 비용절약적인 부분에서도 우위에 있다. 

또다른 제품으로 사람 특성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앉을 수 있는 의자다. 사람의 앉은 높낮이를 배려한 아트벤치, 자연 속 디자인의 스피커박스 방음벽 등이 있다. 이러한 납품실적에서 볼수 있듯이 친환경적인 메리트에 건축 외장재로 여러가지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인 나뭇가지 스타일의 에코 디자인 휀스는 핀업(PIN UPP)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정도로 디자인이 아름답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바다와 잘어울리는 물결 무늬 휀스는 바닷가에 설치되어도 염분으로 인한 부식의 염려가 없으며 내장뼈대가 스틸로 제작되어 콘크리트보다 9배나 단단하여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나뭇가지 스타일의 에코 디자인 휀스
사진 : 에코스톤코리아 / 나뭇가지 스타일의 에코 디자인 휀스

환경문제는 우리모두의 문제이며 재활용을 이용한 이러한 사업아이템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한다. 에코스톤코리아는 업사이클 디자인을 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제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원하고 있다.
폐자원이 배출되는 지역에서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및 상품화하여 상호간의 이익을 도모하면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한기웅 대표는 에코스톤코리아 운영하는 기업인 이전에 삼성전자 TV, 컴퓨터 등을 디자인하는 선임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15년이상 디자인회사를 운영한 배터랑 디자이너이다. 새로운 신소재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접목하니 기능과 실용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도 감성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완성시킬수 있었다. 이러한 부분을 높게 보고 현재 여러분야에서 투자제안도 들어오고 있으며 건축의 소재 뿐만아니라 토목과 조경 쪽으로 발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기웅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경제성이 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며 고객의 미래를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분야 외에 다른노력이 항상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마케팅에 주력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국내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향후 디자이너들이 활약 할 수 있는 부설연구소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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