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체기계 ‘역수출’로 한국 기술력 입증, 끊임없는 R&D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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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체기계 ‘역수출’로 한국 기술력 입증, 끊임없는 R&D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
  • 박수희 기자
  • 승인 2019.1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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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기업 '한국분체기계'
한국분체기계 사옥
한국분체기계 사옥

분쇄·분체기계 분야의 후발국 설움을 연구개발로 극복한 (주)한국분체기계(대표 안태철)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분체기계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품질관리로 첨단 초미립자 분쇄 및 분체 기술력에서 국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기술선진국에 의존하던 미립자 분쇄·분체 기술을 국산화한데 이어 ‘초미립 분쇄시스템’을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기계 산업은 물론이고 분쇄·분체기계 분야에 있어 후발국인 우리나라의 여건상 개발을 위한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동사는 기술적인 한계에 굴하지 않고 한국화학 연구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영남대학교 등과 MOU를 체결하고 수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초미립 분쇄시스템’ 개발에 성공, 국산화는 물론 이고 선진국의 제품을 능가하는 성능으로 호평을 받으며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자존심을 보여주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전수받았던 우리나라가 독일을 비롯한 잠수함 건조 선진국을 꺾고 잠수함 수출국의 반열에 오른 것과 같은 쾌거로 평가했다.

한국분체기계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마이크로 에어제트 밀(Micro Air Jet Mill)’과 ‘마이크로 에어 클래시파이어 밀(Micro Air Classifire Mill)’이란 획기적인 제품을 탄생시켰다.

이 제품들은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신소재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초미(1Micron) 이하인 서브마이크론 (Sub Micron-nano) 수준의 분쇄·분체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목할 점은 한국분체기계의 제품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기기’라는 것이다. 이 인증을 받은 업체는 그만큼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체 기술연구소도 갖추어 차별화된 제품군을 끊임없이 개발했다. 그 결과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벤처기업 등을 획득했다.

안태철 대표이사는 “이 제품은 타기종과 달리 철분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며 “분쇄기 온도 상승이 적을 뿐 아니라 기계 내부 소음도 환경부 기준치에 적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분쇄 후 유지관리도 간편하다.”며 “24시간 긴급 A/S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으로 고객 감동 실현에도 공을 들이는 중이며 사용자가 만족할 때까지 제품을 개선해 나간다는 장인정신을 갖고 성 장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모지와 같았던 분쇄·분체기계 분야에서 한국분체기계는 지난 20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해외로 역수출해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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