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기자수첩] 처치곤란 아이스팩 재활용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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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수첩] 처치곤란 아이스팩 재활용 하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1.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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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요즘같은 비대면 시대에 택배이용자가 매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먹거리 산업분야가 발전을 하며 요즘 앱주문 한방이면 집안까지 24시간안에 배달된다.

특히 음식의 원재료, 신선제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며 제품의 상태와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아이스팩의 사용량도 급증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이지만 가정에서는 처치곤란한 쓰레기 일뿐이다. 아이스팩을 잘못 버리면 수질 오염은 물론 배수구가 막힐 위험이 있으며 상온에 놔둘시 축축하게 녹아내려 불쾌함과 세균번식이 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일부 지식인들을 통해 한 번 쓰고 나면 버려졌던 아이스팩, 하지만 아이스팩은 일회용이 아니라, 6~7번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며 그 장점을 살려 전국곳곳에서 버리지 아이스팩 재사용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올해부터 지역구 특정위치에 있는 수거함을 통해 수거하여 재사용 하겠다는 대기업과 지자체의 반가운 뉴스가 나오고 있다. 사용한 아이스팩을 깨끗한 상태로 수거함에 넣기만 하면 되는데요. 수거된 아이스 팩은 소독과 살균을 거쳐 기업과 시장, 식당 등 아이스팩을 필요로하는 곳에 무상으로 제공 된다고 한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으며 동원F&B는 생수를 얼려 아이스팩 대체재로, 쿠팡은 생분해성 필름이 코팅된 종이 아이스팩을 개발하여 활용 중이다. 하지만 이 또한 쓰레기 발생과 재활용 어려움 등의 문제로, 친환경적인 아이스팩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좀 더 세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가정에서 아이스팩을 재사용하여 재활용하는 아이디어가 SNS를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몇가지를 알아보자.

아이스팩을 포장지와 내용물로 분리해보면 포장지는 재활용 쓰레기통에, 내용물은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팩 속 내용물은 고흡수성 폴리머로 수분을 잘 흡수하고 향이 천천히 퍼지도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방향제로 만들면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만드는 법 또한 쉽고 간단하며 사용하지 않는 용기에 내용물을 넣고, 향수나 아로마 오일 등 향기나는 제품을 넣고 섞으면 완성된다. 이는 약 2주정도 사용 가능하며, 그 후에는 오일을 새로 넣거나 잘 말려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또다른 아이디어로는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찜질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부상 부위가 부어오르고 열이 나거나, 염증이 나타날 때에는 냉찜질용으로, 근육이 뭉치거나 어깨 결림 등 통증이 느껴 질 때에는 온찜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냉찜질은 냉장고나 냉동실 보관, 온찜질은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로 가열하여 사용하면 된다.

아이스팩은 실생활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물건이지만 사용이후 처리문제를 확실히 하지않으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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