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반영구 LED형광등으로 조명업계 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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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반영구 LED형광등으로 조명업계 변혁
  • 박서연 기자
  • 승인 2020.02.0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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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이앤지 이임식 대표이사
금호이앤지 이임식 대표이사
금호이앤지 이임식 대표이사

형광등 대체 조명으로 각광받는 LED조명 중에서도 광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LED직관램프이다. 그 중에서도 12W의 소비전력으로 32W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금호이앤지의 LED직관램프는 국내 최고 광효율(190~200lm/W) 제품이다.

형광등과 같은 모양의 LED직관램프를 사용하면, 기존 등기구를 재활용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가 적게 들고, 소비전력이 형광등 대비 60% 이상 절감되며, 장수명으로 유지관리비도 감소된다. 금호이앤지의 12W급 LED직관램프는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효율은 높이고 원가를 낮춰 동일 급의 타사 제품 대비 30%이상 저렴해, 가성비도 높다.

만약, 회사 건물 전체의 조명을 형광등에서 LED직관램프로 교체할 경우(2등용 3000개 기준), 연간 5천7백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므로, 투자비 회수 기간은 약 2년가량 소요된다. (1일 12시간, 연간 260일 사용, 에너지단가 140원 기준 / 12.8W 제품에 반영구 컨버터 적용 시). 2년 이후의 에너지 절감액은 기업의 순이득이 되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기업에 큰 이득이 된다. 10년간의 에너지절감액은 투자비를 제해도 4억 5천만 원에 이른다.

12.2W이하 LED직관램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인증을 받아, 정부 및 공공기관의 20% 의무 구매 대상이기도 하다.

특히, 금호이앤지는 최근 장수명 컨버터를 개발하여 LED조명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에 12W급 LED직관램프용 외장형 컨버터에 대한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 수명)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65˚C의 환경 스트레스가 큰 상황에서 412만 시간 이상이라는 수명이 검증받았다.

평균수명이 5만 시간 정도인 일반 컨버터는 24시간 사용 시 5~6년마다 교체해야 하는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반영구 컨버터는 한번 설치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이 컨버터는 최근 KC인증도 완료하여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제 LED램프와 컨버터도 수명이 다할 때마다 교체하는 소모품이 아니라,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 사용하는 개념으로 변화하는 단계로 들어선 것이다.

이임식 금호이앤지 대표는 “전기 소모가 적은 12W급 LED직관램프로 교체하면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를 상환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며, “특히, 도로의 터널과 지하주차장, 공장의 클린룸, 고천장룸 등 사후관리가 어렵고 조명 교체가 쉽지 않은 장소에 반영구 LED직관램프를 설치하면, 추후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유지관리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된다”고 말했다.

LED조명을 구입할 때는 제품의 가격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율과 유지관리비용 등도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공공기관들도 기존 관행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도 충분히 검토한 후 예산을 집행했으면 하는 것이 이 대표의 바람이다.

금호이앤지는 작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창업 초기부터 기업연구소를 운영하며 에너지 절약 제품 개발 및 효율 개선에 힘써왔다. 이 회사는 초절전형 12W급 LED직관램프와 반영구 컨버터 개발을 시작으로 다른 유형의 조명에 대한 광효율 개선과 수명 연장 개발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금호이앤지는 LED조명과 최대전력관리장치(피크제어기)를 바탕으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온 에너지절약전문기업으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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