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이 있으면 흙을 밟아라. 흙처럼 위대한 의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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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이 있으면 흙을 밟아라. 흙처럼 위대한 의사도 없다.
  • 서재탁 기자
  • 승인 2020.0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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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황토벽돌제조기업 '삼한씨원'
한삼화 회장
한삼화 회장

국내 유일의 100% 친환경 황토벽돌을 생산하고 있는 삼한씨원이 올해로 설립 41주년을 맞았다. 오로지 순수 흙 원료만을 사용한 첨단 황토벽돌로 고객에게 친자연적인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삼한씨원은, ‘가자! 100년 기업도약!’ 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한씨원은 경상북도 예천에 그 투자비용만 450억 원에 달하는 5만5000평 부지의 공장을 두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의 문제점이었던 균일한 표면처리, 규격, 고강도, 뒤틀림 현상, 크랙 현상 등을 완벽하게 해결하였다. 조달청 지정 우수제품 중에서도 ‘품질보증조달물품’(자가품질보증제도 A등급 1호)으로 선정되는 등 그 품질과 가치는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한C1은 지금도 더욱 발전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황토벽돌을 사용한 건물과 황토보도벽돌 거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집을 지을 수 있는 수많은 소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황토벽돌을 선호하는 이유는 흙은 인간에게 많은 이득을 주는 가장 완벽한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이다. 한삼화 회장은 “사람에게 흙보다 더 좋은 재료는 이 지구에 없다. 흙은 만물을 품었다가 생명을 다하면 흙으로 돌아가 또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흙은 생명의 근원이다.흙처럼 위대한 의사도 없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황토벽돌은 단열기능이 우수하고, 천연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며,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또한 각종 시험 결과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를 흡착하고, 악취를 일으키는 암모니아의 탈취 성능이 우수하며, 곰팡이 저항성 시험에서도 항균성이 우수함을 나타냈다. 이는 타사와는 차별화된 삼한씨원의 특허 기술로 가능한 것이다.

또한 해마다 여름이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황토벽돌은 일사반사율이 높아 도시열섬화를 크게 완화시켜 보행자의 더위를 낮추고 건물의 냉방 및 난방에 대한 부하를 줄여 에너지를 크게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 도로포장연구센터의 시험결과 삼한씨원의 황토바닥벽돌(31.4℃)은 일반 콘크리트 투수 차열성블록(45.2℃)에 비해 온도차가 –13.8℃나 감소하고, 대리석 경계석(37.9℃)은 –6.5℃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측정당시 최고온도 35.4℃)

점토벽돌을 생산하는 많은 업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삼한씨원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원칙과 기본을 고수하는 한삼화 회장의 정도와 뚝심 있는 경영철학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벽돌산업은 기피업종의 하나로 더 이상의 발전 가능성이 희박했던 업종이었다. 하지만 그는 흙에 대한 소신으로 고집스럽게 이 사업을 이끌어갔고, 그 결과 현재 관련업계의 혁신적인 경영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그는 직원들에게 늘 ‘기본에 충실하라. 아는 것을 바로 하자’고 강조한다. 직원들 역시 최고 품질의 벽돌 한 장을 생산하기 위해 장인정신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공장의 설비부터 관리 역시 모든 것을 기본과 원칙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예천공장은 철저한 정리정돈과 기계 관리를 통해 불량률을 제로에 가깝게 낮추고 있으며, 공장을 방문한 외부인들은 그 규모와 자동화된 설비, 흙을 원료로 하는 현장임에도 믿을수 없는 청결함에 놀라워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삼한씨원의 황토벽돌은 타 업체보다 당연히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한국산업규격(KS) 기준으로 건축용 벽돌(190×90×57㎜)의 경우 허용오차 길이±5㎜, 압축강도 250kgf/cm2 이상을 표준으로 두고 있다. 하지만 삼한씨원은 자체적으로 엄격한 규정을 두어 허용오차길이 ±1㎜, 압축강도 350kgf/cm2 이상의 최고 품질 제품만을 생산하여 시공상의 효율성과 시공 후 미관을 높이며 오랜 수명을 보장한다.

또한 바닥용 벽돌(230×114×60mm)의 경우 벽돌조합 단체표준은 압축강도 306kgf/cm2 이상을 기준으로 하지만 삼한C1은 압축강도 700kgf/cm2 이상의 황토바닥벽돌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품질기준 ASTM 규격인 562.8kgf/cm2 보다 훨씬 강화된 것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황토바닥벽돌을 자랑하고 있다.

사용하는 원자재 또한 정직하다. 대다수의 점토벽돌업체들은 원가절감이란 이유로 사용해서는 안될 플라이애쉬(연탄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만든 제품은 약한 내구성과 압축강도가 낮아 쉽게 깨어지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또한 발수제 처리로 인해 얼룩이 많이 발생하여 미관과 환경 상 좋지 않아 현장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삼한씨원의 황토벽돌은 오직 100% 점토, 흙을 사용해 완벽히 친환경적이며, 천연컬러로 탈색 변색이 없고, 높은 압축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지녀 깨어짐, 모서리 파손, 동해 등 하자에 안전하다.

삼한씨원의 황토벽돌은 현재 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계명대, 연세대, 대전대, 목원대 등의 캠퍼스를 비롯해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범어대성당, 명동성당, 부산 APEC광장, 해운대 달맞이 공원, 대구 중구 문화의 거리, 대구스타디움, 인천 국제 송도 신도시, 독립기념관 등 국내 유명한 랜드마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곳곳에서 사용되어 친환경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삼한씨원 한삼화 회장은 꿈은 점토(황토)보도벽돌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보급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사람이 건강하게 걷고 싶은 거리, 행복하게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그가 이야기하는 행복한 보행로란 사람이 걷고 사람이 사는 곳에 부서짐 없이 편안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얼마 전 대구대교구청 내 성모당 광장에 벽돌을 기증한 것도 많은 신자분들이 그 곳에서 편안함과 쾌적함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한 회장은 “몇 해 지나 새로 바닥을 깔고, 보수하는 우리나라에서 100년 이후를 내다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행복한 보행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삼화 회장은 황토벽돌로 실내가 인테리어된 아들 내외가 사는 집을 직접 보여주었다. “어린 손주들이 사는데 우리 제품이 조금이라도 해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는가?” 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감을 엿볼 수 있었다. 삼한C1, ‘삼한 Ceramics No.1’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는 사명처럼 세라믹 업계에서 최고로 거듭날 삼한C1의 100년이 더욱 기대된다.

삼한씨원 공장 내부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삼한씨원 예천공장 사무동 (보도벽돌)
삼한씨원 예천공장 사무동 (보도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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