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CYCLING] 우리에게 폐자동차는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새로운 '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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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YCLING] 우리에게 폐자동차는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새로운 '新재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1.07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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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모터스
자동차 자원순환센터, 최대규모 선진 시스템의 해체 시설
자동차 자원순환센터, 최대규모 선진 시스템의 해체 시설

“30년간 폐기물 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온 경험과 노하우로 많은 이들이 폐차를 폐기물로 분류해버리지만 자원 부족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만한 자원이 없다” 박정호 대표이사

인선모터스 자동차 자원순환센터는 일반적인 폐차장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버려지는 차량을 재활용하기 위해 부속별로 해체 작업을 하는 곳이다. 일반적인 고철 폐기물을 비롯 재사용가능한 부속들이 이곳에서 분류 작업을 맞친 후 재제조 부품과 건설 자원, 캐릭터 조형물 등으로 다시 태어나는 재료로 쓰여진다.

 ‘폐차는 폐기물’이라는 많은 이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쓸만한 자원으로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폐차 재활용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인선모터스는 재활시장에 경쟁력을 자원순환센터라고 말한다. 지난 2014년 5월 준공된 센터는 연 면적 2만981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폐자동차 재활용률 98.5%를 달성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폐차를 취급하는 곳이다.

많은 이들은 폐차장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생각한다. 폐차 과정에서 나오는 환경오염에 치명적인 오일류를 자제 개발한 폐차 액상류 회수장치를 이용하여 회수하며, 안전에 문제가 없는 폐차동차 부품을 선별하여 신부품 가격대비 7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폐차동차의 부품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그동안 상상도 못했던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다.

인선모터스가 진행하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라는 노후화 되어 폐차하는 차량의 부품을 이용해서 자동차와 함께했던 추억을 영원히 소장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모션이다. 사람들은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를 통해 추억을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자원순환 사회를 앞당길 수 있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는 잊혀질 지 모르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어떻게 하면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폐차로 맡겨진 자동차를 소중하게 해체하고 그 부품에 예술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소장품으로 만들어준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를 통해서 사람들은 10여 년 동안 그들 가족의 발이 되어주었던 자동차를 피규어로 제작하여 영원히 간직 할 수 있다.

인선모터스는 자동차를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창조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폐자동차에 포함된 금속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방법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3만 개 가량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동차는 보통 13년을 타고 폐차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철, 비철, 플라스틱, 유리 등의 자원은 물론 백금, 희토류, 리튬, 코발트 등의 희유 자원이 발생하는데, 이 희유 자원은 70만 대를 기준으로 엄청난 양의 자원이 될수 있다. 이와 같이 리사이클(Recycling) 차원에서 더 나아가 예술적 영감을 더한 정크아트는 최근 예술계의 흐름을 새롭게 창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6년 2회에 걸쳐 ‘차 잡는 날’ 이라는 이름으로 자원순환센터에서 중고 부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었다. 행사 내용은 자동차를 타다 보면 작은 부속들이 없어지며 오래된 차의 경우 중고부품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본인 차량과 동일한 차량이 폐차장에 들어왔다면 필요로 하는 부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폐차에서 얻은 중고부속을 활용하자는 취지이다. 또한 깨끗하게 관리된 타이어, 배터리, 범퍼 등이 낮은 가격에 판매 되면 사람들은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인선모터스는 시작단계에서 폐차와 중고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직접 선보이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세워 현재에 위치까지 왔지만 폐자원을 이용한 새활용 업사이클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폐차로인한 환경적인 문제를 해소 할수 있다고 전했다.

파쇄재활용시설, 연간 약 48만 대 처리 가능한 재활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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