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기자수첩] 에코 드라이빙으로 지구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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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수첩] 에코 드라이빙으로 지구를 살리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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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국내 교통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육로 이동수단의 에너지소비비율이 가장높고 밀집된 도시를 보다 많은 자동차가 운영되다보니 도심같은경우 공기중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자동차10부제를 운영하고 가까운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평소 자신의 운전습관을 진단해보고 에코드라이브를 실천하는 노력이 있다면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운전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살릴 수 있다.'라는 말이 생뚱맞게 들릴수 있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경제 운전인 에코 드라이브는 잘못된 자동차 운전 방법과 습관을 바꾸어 연료비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운전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다.

1980년 후반, 국제적으로 에너지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속가능교통에 대한 사회정치적 토론을 통해 1990년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에코 드라이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에코드라이빙 실천 방법은 어떤것일까?

에코 드라이빙 방법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속도 60~80km 속력을 준수하고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을 하지않고 고속도로 주행 시 하이패스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초행길이나 목적지 이동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최적의 경로로 주행하는 것,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 빼네어 무게를 줄이는 방법,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을 줄이는 등 에너지소비에 맞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특히 급 발을 할 경우 100cc의 연료가 낭비되고, 급가속을 할 시에는 연료가 30%정도 더 소모된다. 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회 정도 나누어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차량이 출발한 후, 처음 5초간은 시속 20km까지 천천히 가속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연료 절감을 위해서는 시내 주행 시 60~70km, 고속도로 주행 시 80~90km 정도의 속도가 가장 경제적인 속도라고 한다.

100km로 주행할 경우 80km로 달릴 때보다 연료 소비량이 20% 상승하기 때문에 경제 속도를 지키는 습관만으로도 평소 연료비를 20~30%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차에 40kg의 짐을 더 싣고 500km를 달리면 약 400cc의 연료가 소비된다고 하니 불필요한 짐은 트렁크에서 없애는게 바람직하다.

에코 드라이브와 반대로 연료를 많이 소비하는 최악의 운전 습관은 바로 자동차의 정지다. 자동차가 정지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에너지 소모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도 늘어나며 브레이크를 동작시켜 운동에너지를 강제로 마찰에너지로 바꾸기 때문에 엄청난 낭비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 중 정지하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톨게이트에 하이패스 기능을 설치한 이후 상당한 양의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저감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다른 국가들의 정책으로는 유럽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라운드 어바우트(Round About)’가 있다. 이는 사거리 가운데의 원형 시스템을 중심으로 돌면서 정차 없이 원하는 길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 설계이다. 우리나라 지방도로를 보면 간혹 보이는 교차로 형태로 교차로가 원형이어서 그안을 돌다 자신의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잦은 사고율이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친환경 경제 운전, 에코 드라이빙은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

하루 54km의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할 경우 월 116,000원의 유류비를 절감 할 수 있으며, 무려 소나무 8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에코 드라이빙을 통한 안전한 운전습관으로 교통사고가 40%가 감소 할수 있다고 한다.
일상 속 경제적인 습관을 몸에 익히고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에코 드라이빙은 알고 있지만 교통문화에 대한 국내 운전자의 인식부족이 가장크다.

'나만 아니면 돼' '누군가 하겠지'식 미루기는 우리가 사는 환경에 엄청난 데미지를 줄수 있다. 앞으로는 '내가 먼저 실천하겠다.''나아니면 안돼' 식의 공익적인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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