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과 친환경 산업발전 대체소재인 '바이오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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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과 친환경 산업발전 대체소재인 '바이오플라스틱'
  • 김종우 기자
  • 승인 2020.07.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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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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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전이 만들어낸 가장 우수한 소재가 플라스틱이며 그로인해 환경을 망가트리는 주범 또한 플라스틱이다. 그만큼 플라스틱은 우리 삶에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그만큼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리하여 친환경 대체 소재를 꿈꾸며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온 만큼 쉽게 없앨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친환경 플라스틱인 ‘바이오플라스틱(Bioplastic)’을 개발해 냈다고 하는데 바이오플라스틱이 환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이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된 고분자 플라스틱을 말하며 제품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바이오매스 소재를 사용해 생산된다. 소재에 바이오매스의 비율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느냐에 따라 크게 생분해성 플라스틱,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바이오매스 함량이 50~70% 이상으로, 사용 후 폐기했을 때 일정한 조건에서 미생물 등의 작용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일반 플라스틱보다 분해 속도가 훨씬 빠르며, 태울 경우에도 대기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다음은 사탕수수, 옥수수, 나무, 볏짚 등의 식물 유래 자원을 기반으로 만드는 것인데 이러한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한 성분을 5~25% 정도 포함 시키면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이라고 말한다.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은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다르게 분해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공정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서 환경친환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에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을 합쳐서 ‘바이오플라스틱’이라고 명칭하고 있다. 무엇보다 쓰레기 매립 후 발생하는 토질 오염과 화석연료가 내뿜는 공해 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은 최근 포장재에서 전자제품, 자동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쓰임새도 계속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바이오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플라스틱보다 비용이 많이들기 때문에 산업전반에 상용화단계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는 현재의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을 ‘다이내믹한 성장 속도와 다양성’으로 분석했다. 비용보다 친환경 대체소재로 포장재와 전자제품, 자동차 산업에까지 바이오플라스틱의 활용 가능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2025년이 되면 바이오플라스틱은 전체 플라스틱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최대 16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는 분석한다. 바이오플라스틱 사용을 통한 폐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 절감을 기대하며 환경을 위한 친환경 대체소재에 대한 개발은 끊임 없이 이뤄져야 할것이다.

사진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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