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YCLE PEOPLE] 고철을 이용해 예술을 만드는 사람 '리사이클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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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YCLE PEOPLE] 고철을 이용해 예술을 만드는 사람 '리사이클 아티스트'
  • 박수희 기자
  • 승인 2020.05.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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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아트 김윤식 작가
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새롭게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저희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고 자신의 역할이 끝난 옛 물건들이나 생활폐기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싶습니다."-정크아트 김윤식 작가-

정크아트의 김윤식 작가는 버려진 고철을 이용해 여러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감각적인 일을 하고 있다. 일반 직장인 이였던 김윤식 작가가 처음 이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직장에서 주로 다뤄던 일이 '철'을 갖고 이것저것 만드는 일이여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겠되었다. 그 해 금연을 시작한 김작가는 금단현산과 맞물려 신경을 다른데 써야할 취미가 필요한 시기. 버려지는 고철이나 사용 후 버려지는 제품들을 갖고 무언가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첫 작품은 딸에게 보여 줄 곤충' 모형의 작품이었다. 딸이 평소 좋아하는 곤충을 소재로 만들었고 고전 물건들을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이런 물건들의 사용법이나 현재 생산이 되지 않는 것들이라 옛날 물건을 직접보고 내용을 설명해주니 주위 반응들이 좋았다. 이렇게 시작한 작품들이 여러해 활동으로 모여 현재는 전시회를 열 정도로 이 분야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다.

소라개
소라개

시작과 더불어 작풀활동에 있어서 환경이라는 문제를 얘기 안 할수 없다. 김 작가는 그래서 고철 폐기물,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이용하여 업사이클링이라는 활동을 더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한번 사용한 자원이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 될 수 있는 새자원으로 작가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시 새생명을 불어 넣을수 있기 때문에 작품화동을 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움직인다. 또한 자원을 이용한 재활용한 사례들이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측면과 정서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어떠한 주제나 컨셉을 갖고 만들지는 않는다. 구 할 수 있는 재료나 소재들을 발견했을때 추상되는 모양이나 머릿속에 나타나는 것들을 주로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 거의 모든 작품들이 볼트 용접과 철을 갈아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낸 후 작업에 사용한다. 작품에 쓰일 재료의 고유 모양을 살려서 작품의 형태를 구성하고 있으며 재료의 고유 모양이 ‘ㄱ자’일 경우 꺾인 모양을 보고 옛날 물건을 구성할 때 이용하기도 하고, ‘ㄱ자’모양 그대로 톱날 위에 붙이면 악어 입처럼 보이기도 연출한다. 이처럼 상상력과 재료의 모양을 부합하고 볼트를 가공하여 작품을 완성한다.

자전거 등 여러 제품
자전거 등 여러 제품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일상생활에 버려지는 생활 폐기물들이 너무나 많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플라스틱이며 일반적으로 썩지 않기에 골치덩어리인 플라스틱을 작품의 재료로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김 작가는 주로 철처럼 쇠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다보니 아이들에게는 쉽지않은 재료이지만 플라스틱을 이용한다면 후가공작업의 다소 편리하기때문에 아이들의 상상을 전부 펼칠수 있을 만큼 좋은 소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김윤식 작가는 ‘생을 다해야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라고 말한다. 직접 제 손으로 다양한 재료들을 조합하고 가공해서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일이 보람있고 신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생명을 얻고 사람들 앞에서 내세운 작품들을 보면 더욱 자부심이 생기고 행복해진다는 표현을 한다.

옛날물건 재봉틀
옛날물건 재봉틀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은 여러 색깔을 갖고 있다. 똑같은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작가마다 생각과 기술이 다르고 이를 통해 다른 작품으로 탄생하듯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차이가 있다.

김작가는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하여 항상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낳아가 본인의 작품들을 갖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내비췄다.

정크아트 김윤식 작가
정크아트 김윤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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