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만들어내는 바이오에탄올, 자동차를 달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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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만들어내는 바이오에탄올, 자동차를 달리게 만든다.
  • 김종우 기자
  • 승인 2020.05.1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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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bay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점차 친환경 가스로 변화되며 현재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자동차, 오토바이, 기차 등 이동수단으로 이용되는 것들은 아직까지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는 이로인해 환경오염이 극대화되고 있어서 미래에너지를 찾는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공상과학에서 나올만한 이야기로 휘발유를 대신해 옥수수를 이용해 달리는 자동차에서 대해서 들어본적 있는가?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에 일부 자동차들은 옥수수를 이용한 연료를 사용하여 주행하고 있다고 한다. 휘발유 대신 옥수수를 발효하여 만들어낸 알코올성 바이오 에탄올 에너지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 선진국들은 바이오에탄올을 이용한 에너지사용에 친숙해 있다. 옥수수를 통해 발효된 알코올은 '바이오에탄올'로 변화 되고 바이오 에너지에 일종이다.

바이오 에너지란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해 얻는 에너지를 말하며 바이오매스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로 모든 유기 생물체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옥수수 등과 같은 곡물을 비롯해 식물, 동물 분뇨, 음식물 쓰레기, 유기성 폐수, 식물 줄기 등이 있다.

바이오에너지는 2016년 기준 전 세계 재생에너지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전체 공급량의 약 52%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 중 옥수수, 사탕수수, 감자, 고구마 등 녹말 작물로 만들어진 연료를 바이오에탄올로 불리며 이 곡물들에는 모두 포도당이 들어있다. 포도당은 인간을 포함한 대다수의 동물들은 물론 자동차에게도 좋은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살아있는 동물도 아닌데 어떻게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을까? 바로 포도당으로 만든 에탄올이 주 에너지가 되기 때문이다. 옥수수에서 포도당을 추출해 특정 미생물에게 먹이로 주면, 발효를 거쳐 에탄올을 만들어내며 이렇게 만들어진 연료가 바로 바이오에탄올이다.

이는 환경오염물질이 없고 석탄, 석유 같은 자원이 아닌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다. 바이오에너지에도 연료 생산을 위해 넓은 면적의 토지가 필요하고 지속적을 한 종류의 생물체만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할 경우 생물 다양성을 파괴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에너지의 발전 가능성과 지속성은 기대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바이오에너지는 재생성을 가지고 있어 원료 고갈 문제를 해결하고, 열과 전기 뿐만 아니라 난방 또는 수송용 연료의 형태로 생산이 가능하여 에너지 활용도가 높으며 바이오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대기 배출 효과가 작아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세계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 목표를 가지고,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실제로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바이오에너지 보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세계가 함께 노력하고, 투자 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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