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BAL RECYCLE]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웨어 매장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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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BAL RECYCLE]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웨어 매장 인테리어
  • 박서연 기자
  • 승인 2020.05.1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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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우리가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은 폴리에틸렌인데, 이것은 식품 포장, 주방용품, 장난감 같은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산업 및 건설 가전제품에서 많은 용도를 발견하는 매우 흔한 물질입니다."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앤트워프 소재 아이웨어 회사인 에이스&테이트(Ace & Tate)의 가게는 네덜란드 스타트업인 플라스틱에트(Plasticiet)가 현지에서 조달한 화려한 색깔의 플라스틱 칩으로 만든 테라조로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플라스틱에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 소재 디자이너 마텐 반 미들코프(Marten van Middelkoop)와 주스트 딩먼스(Joost Dingemans)에 의해 설립됐다. 그들은 테라조로부터 영감을 받아 현지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모아 대리석이나 화강암 같은 전통 돌처럼 보이는 신소재를 개발했으며 앤트워프 에이스&테이트의 매장인테리어를 위해 그들은 밝은 블루스, 빨강, 노랑, 초록의 큰 칩으로 테라조 효과를 만들었다.

에이스&테이트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재료 회사인 플라스틱에트와 협력했다. 이 안경 브랜드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이 될 것을 약속했고 올해 말까지 모든 안경들은 100% 바이오 아세테이트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대신하는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과 혼합 된 재활용 아세테이트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이곳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모두 적외선을 이용해 폐기물을 분류하는 재활용업체 수에즈(Suez)에 의해 현지로부터 수거됐다. 재활용 된 플라스틱은 매력적인 컬러 조합으로 만들고자 하는 작품들을 모두 그려냈고 이 프로젝트에 사용 된 플라스틱의 양의 대략 1,000 킬로그램의 무게를 사용했다.

디자이너 딩먼스는 "식품 포장재였던 흰색 베이스 소재에 비해 앤트워프에서 재활용된 플라스틱은 용해 과정에서 점성이 낮아져 덩어리 조각들이 생산 과정에서 모양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청크들은 초기 형태를 유지하고 시청자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제품을 찾는 데 몰두 할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했다.

인테리어를 보면 플라스틱 테라조 판넬이 매장의 벽, 아치, 선반, 카운터를 덮고 있다. 창문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가 더 큰 색깔의 조각들과 섞여서 재활용된 플라스틱의 작은 하얀 조각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재활용 과정의 시각적 표현은 안경과 선글라스를 위한 디스플레이 박스와 함께 매력적이고 유익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냈다. 테라조 부스는 선반 위에 거울로 장식된 인테리어를 통해 쇼핑객들이 다양한 안경을 착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장소를 제공한다.

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최초의 에이스&테이트 스위스 지점이 설립되었을 때, 매장 인테리어에는 이미 플라스틱에트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흐름을 막고 대신 미래를 위한 빌딩 블록으로 사용하는 그것은 우리의 목표에 매우 부합한다. 새로 생긴 앤트워프 상점은 이제 우리의 사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거야." 라고 말하는 에이스 & 테이트는 현재 유럽 10개국에 5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석유화학과 같은 산업이 환경 파괴에 대한 문제를 발생시키면서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또한 폐기된 플라스틱 뿐만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폐기물소재에 관심을 두고 있는 디자이너들은 멀리서 찾기 보다 우리주변 가까운곳에서 부터 찾을 수 있는 자원을 눈여겨 봐야 된다고 말한다. 

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사진 : 에이스&테이트(Ace & 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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