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BAL RECYCLE] 디자이너들의 재해석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업사이클링되는 패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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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BAL RECYCLE] 디자이너들의 재해석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업사이클링되는 패턴들
  • 박서연 기자
  • 승인 2020.06.0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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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업계가 선택한 재활용
자료 : 구글
자료 : 구글

유명 브랜드에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알릴수 있는 심벌마크, 앰블램 탭이 장착 되 있다. 어떤 제품이든 그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시그니처 이미지가 시즌이 지나도 브랜드 이미지에 항상 속해져 있다.

의류에는 심벌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있는 반면에 패션디자인에는 의류의 형태에 따라 공통으로 사용되는 패턴들이 있다. 참고로 세로 스프라이트 문양의 디자인된 셔츠는 입는 사람의 핏을 가볍고 날씬하게 보여지게 한다. 이처럼 의류의 형태에 맞게 헌옷의 패턴을 이용해 새롭게 다자인 한 제품은 현재 패션업계에 불고 있는 새로운 소재로 사용된다. 물론 아직 대중화되어 상업적으로 판매되기는 쉽지않지만 손재주가 있다면 가정에서 충분히 따라해서 만들수 있는 품목들이 많다.

패션 1번지 프랑스는 현재 디자인업계의 가장 큰 트렌드는 재활용, 업사이클링이라고 말한다.

프랑스 정부는 의류 재고품 폐기에 대해 금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류폐기물이 날로 늘어나 재활되지 못하는 소재가 많다보니 사용자체를 재재하며 재활용된 옷감에 소재를 늘려 국외에서 들여오는 원단수입을 줄여나가려고 한다.
친환경, 빈티지, 재활용 디자인은 패션 및 디자인업계에서 항상 사랑받은 트렌드지만 최근 이런 의류 제품의 낭비와 폐기물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사실상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에코인증이 있는 소재를 개발하려하고 있고 폐의류를 만들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년 프랑스 내에서 만 발생되는 의류 및 가정용 천 소재 제품, 신발 폐기량이 60만 톤으로 인구 1인당 9.2kg에 해당하는 양이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의류폐기물은 석유 제품 다음으로 환경오염의 가장 큰 주범되고 있다.

2018년에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기존 제품의 변환 즉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디자인이 뽑혔음을 알수 있다. 처음 환경문제로 시작된 친환경 소재는 재활용이라는 이념을 뛰어넘어 일반적인 패션디자인에 견주는 위치까지 온 것이다.

프랑스 국내 대형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재활용 참여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대표브랜와 디자이너에는 마린세르(Marine Serre)와 오파알(Hopaal)이 있다.

마린세르는 2018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패스트 패션 반대'를 모토로 한 의상들을 선보여 가장 주목 받았으며 운동화의 밑창을 재활용해 구두 굽을 만드는 등 버려진 옷감과 신발 등을 재활용하여 새롭고 트렌드화된 업사이클링 작업을 선보였다. 헌 옷을 이용한 재활용 옷도 예술적이고 고급스러울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브랜드이다.

오파알 또한 100% 재활용 옷감으로 티셔츠, 니트 제품을 재생산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폐기되는 면 소재옷들을 낮은가격에 구매하여 자신들만의 의류로 재탄생 시켰다. 재활용 옷 생산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다소 가격이 높지만 단순화된 디자인 스타일을 통해 가격을 낮춰 미디어에 이슈를 받은적이 있다.

사진 : 구글 /마린 세르 2018-2019 파리 패션위크
사진 : 구글 /마린 세르 2018-2019 파리 패션위크

"현재 약 70%의 프랑스 소비자들은 더 비싸더라도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옷을 구매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2년 전에는 약 50%의 소비자들만이 보이던 경향이다."

프랑스 업싸이클링 의류업체인 WYLDE의 대표 클라리사 아카리오 변해가는 소비자의 패턴을 지적했다. 생산되어 버려진 섬유소재 중 재활용 할 수 있는 소재가 엄청난 양이며 친환경적이지 못한 중국의 저가 섬유를 굳이 수입하여 만들 필요가 없다는 의견들이 늘고 있다. 

국내 원단시장 수출 아이템또한 저가 소재를 추구하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친환경소재에 에코인증 등 인증라벨을 갖춰 유럽의 유명 패션디자인 업체를 공략 해야 할 것이다.

시작은 버려진옷의 특정 패턴이나 모양을 분리해 콜라주처럼 이어 붙이는 정도 였다면 지금은 버려진 폐의류의 소재에 따라 모두 분리작업하여 필요로 하는 디자인에 적용시킬수 있을정도로 프랑스는 의류 폐기물 재활용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한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버려지는 폐의류도 늘어나고 있지만 석유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의류원단을 수입하고 재고까지 만들어내는 산업구조는 국민들의 인식변화를 통해 산업 시장성장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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