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역 40년 넘은 삼송마을 노후주택 망가진 외부 수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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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역 40년 넘은 삼송마을 노후주택 망가진 외부 수리작업
  • 박서연 기자
  • 승인 2020.06.13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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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 중 '주(住)'에 해당하는 주택 또한 사람처럼 나이를 먹으면 수명이 다해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지역 규모나 개발계획에 따라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추진하여 오래된 건물을 부쉬고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다. 하지만 지역특성이나 도시재정비계획을 하지 못하는 경우 지자체에서 지은지 20년이상 넘은 주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도시재생 집수리지원을 하여 수리하는 경우도 있다. 

제공 : 고양시
제공 : 고양시 / 지붕 보수작업 중인 집수리지원 선정 주택

고양시 삼송동에 위치한 삼송마을 내 주택들은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해 도시재생지역 내 노후 건물들을 수리하여 새단장을 마쳤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작년 2019년 삼송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2호에 선정된 주택에 대하여 6일 수리에 착수하여 7일 하루동안 진행하여 완료하였다.
선정된 주택은 40년이 넘은 주택으로 지붕이 낡아 틈이 벌어지고 기와가 깨져 건물 1층까지 빗물이 새는 등 누수가 진행된 집이다. 보수작업으로 지붕 방수 작업과 새롭게 지붕을 보수하는 등 거주하는 주민이 불편함이 없게 수리를 완료하였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한 집수리 지원사업은 삼송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노후 주택의 외부 지붕이나 외벽, 담장, 창호 등을 수리하여 마을의 전책적인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2022년도까지 노후 주택 등을 대상으로 총 40호를 수리 할 계획이다.

이번 집수리 2호 지원 이후 올 상반기에는 총 4개 주택의 수리를 완료 할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현재 남은 사업대상지는 20년이 경과한 주택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주택은 최대 500만원 까지 주택 정비비용이 지원되며 진행되는 사업비의 10%는 주택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고양시는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매년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집수리 아카데미를 통해 공구사용법, 도배, 타일, 조명교체, 가구리폼 등 주민들이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삼송마을 집수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도시 전체를 재정비하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수리가 필요한 주택들을 대상으로 빠른시간에 정비를 나선 이번 지원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며 다른 지자체도 이같은 사업지원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바라는 마을의 미래 모습을 함께 바라보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 주민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누구나 살고 싶은 삼송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 고양시
제공 : 고양시 /지붕수리가 완료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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